본문 바로가기
경제_투자

버핏이 은퇴를 선언한 이유(ft.트럼프, 관세, AI)

by Ilsang-Insight 2025. 5. 4.
728x90
728x90

안녕하세요!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은퇴를 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 시간이 짧아진 것에서부터 예상되었던 일이라고 해요. 주총 초반에는 농담도 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다들 의아했는데, 마지막에 결국 은퇴를 선언했죠. 작년 주주총회에서 버핏이 "내년에 꼭 오세요"라고 두 번이나 강조했던 것이 어쩌면 은퇴를 암시하는 말이었을지도 몰라요. 찰리 멍거 사망 이후 혼자 주총을 진행하면서 무언가 마음에 변화가 생기고 결심을 굳혔던 것 같아요.

주주총회 시간이 6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들었고, 나머지 두 시간은 중요한 회의에 사용되었다고 해요. 실제로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잠깐 쉬고 오후 1시쯤 마무리되었죠. 예전에는 3시간 하고 밥 먹고 돌아와서 3시간 더 하던 것을 훨씬 빠르게 진행했고, 이벤트도 하지 않았어요.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버핏의 목소리가 이전과 달랐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중반부터는 좋아졌어야 하는데, 농담도 하고 분위기는 좋아 보였지만 목소리는 회복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예전보다 조금 더 마른 모습이어서 기력 저하도 있었을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면 버핏의 은퇴는 단순히 건강 문제 때문일까요? 저는 건강이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미 어느 정도 후계자를 세우는 일을 진행하고 있었거든요.
 
후계자를 세우고 찰리 멍거 사망 후 혼자 주총을 해보니, '아, 이거 아니구나' 싶어서 천천히 후계자가 회사를 대체하도록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버핏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와 은퇴 후 후계자를 확실히 세워 놓고 사망하는 경우는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겠죠. 그렇기 때문에 후계자를 지목하는 과정이었고, 본인이 은퇴해서 영향력을 끼친다 해도 회사에 충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바로 트럼프라고 볼 수도 있어요. 트럼프 재선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고금리 지속 가능성, 그리고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에 내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금과 같은 수익을 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죠.

 

이번 버크셔 해서웨이의 실적도 좋지 않았어요. 어닝 쇼크라고 할 만큼 기대보다 안 좋았다고 하네요. 특히 보험 인수 분야에서 순이익이 반토막 났고, 투자 분야에서는 적자가 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가 다시 등장하면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그런 점들이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버핏이 오랫동안 회사를 이끌었던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돈을 벌어서이기도 하지만, '이 회사 내가 없으면 안 돌아갈 것 같아서'라는 생각도 있었을 거예요.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삶 자체가 누군가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저는 봐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사상 최대의 현금을 쌓아 놓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있죠.
투자할 곳이 없어서 비싸다는 관점도 있고, 1천억 달러 정도의 투자를 할 준비는 되어 있지만 살만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도 해요.
 
하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어요. 이제 은퇴를 준비해야 하니, 본인의 포트폴리오 중 집중되어 있는 것들, 예를 들어 작년에 보유했던 애플 주식의 66%를 매도한 것처럼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고 현금을 쌓아둔 거죠. 후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여유 자금을 만들어 둔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축구 포지션으로 보면, 감독의 극단적인 공격 포메이션에서 후계자에게 정상적인 포메이션을 물려주는 형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현금화한 것도 은퇴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고, 트럼프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네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원래 배당을 하지 않는 회사로 유명해요. 대신 자사주 매입을 하죠. 그런데 올해는 자사주 매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게 주가와도 관련이 있는데, 버핏이 자사주 매입을 하고 배당을 안 하는 이유는 세금 때문이에요.
 
버핏은 세금에 대해 어떻게 하면 절세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이에요. 자녀에게 상속하는 대신 재단을 만들어 이사장으로 앉히는 것도 절세를 위한 거죠. 이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해요. 자사주 매입은 회사 돈으로 하는 것이라 지분 가치는 올라가지만 세금을 내지 않았어요. 그런데 최근 법이 바뀌었죠. 바이든 대통령 때 자사주 매입 시 1%의 세금을 부과하도록 법이 제정되었어요.
 
투자자가 자기 돈으로 주식을 살 때는 0%인데,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1%의 비용이 드는 거죠. 그래서 버핏도 "예전보다 매력도가 떨어졌습니다"라고 말하는 거예요. 자사주를 매수할 때마다 1%씩 손실이 나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는가 생각할 수 있겠죠. 비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제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때만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으로 전환하게 된 겁니다. 자사주 매입이 줄어들면 주가를 떠받치는 힘이 약해지겠죠. 이런 점들 때문에 앞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익률도 조금 하락할 수도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어요.
 
버핏은 이번 은퇴 선언을 하면서 홀가분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어요. "투자자로서의 삶보다 사업가로서의 삶이 훨씬 힘들었다." 이제 사업을 운영하는 것과 다르게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요.
 
"드디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게 됐다" 이 말을 하는 거죠. 이제 본인이 원하는 종류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위치에 서 보겠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이 말을 들으니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버핏처럼 94세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면 신체적인 이유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건강할 때나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일을 해본다던가, 너무 힘든 일을 하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은퇴해서 어떻게 살아보는 것이 나를 위한 선물일지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어떤 사람들은 오래오래 일하기 위해 중간중간 잘 논다고도 해요. 버핏처럼 90세 때까지 일하더라도 노는 것을 챙기면 은퇴 생각을 안 할 수 있으니까요.

버핏은 후계자에 대한 칭찬도 많이 했어요. 이건 형식적일 수도 있지만, 후계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본인이 없어도 회사가 잘 돌아갈 것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바로 관세에 대한 버핏의 발언이에요. 그는 관세에 대해 굉장히 쓴소리를 했습니다. 아마 은퇴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버핏은 "무역은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요약해서 말했어요. 미국은 승리한 국가이고, 75억 명의 사람들이 우리를 싫어하는 상황으로 만드는 것은 굉장한 실수라고 했죠.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적으로 돌리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거예요. 세계화 시대에 리더 국가가 다른 나라들을 공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한마디로 트럼프가 하고 있는 경제적 전쟁 행위는 옳지 않다는 말을 한 거죠.

 

4월에 잠깐 왔던 하락장에 대해 매수했냐는 질문에는, 트럼프 취임 이후 벌어졌던 관세 문제 같은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어요. 버크셔 해서웨이의 역사에서 주가가 반토막난 적이 세 번이나 있었다면서, 지금의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고 일축했죠. 어쨌든 관세에 대해서는 확실히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어요.

 
ai에 대해서도 버핏은 대놓고 말한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두 가지 의미로 언급했어요. 첫 번째는 "ai가 판도를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죠. 와, ai 옹호론자인가 싶었는데, 보험 업계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대상을 좀 좁혀서 말했어요.
 
그 분야에서 ai가 잘 활용될 것이라는 의미겠죠. 본인이 주로 하고 있는 사업이 보험과 에너지 분야이기 때문에,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말해준 것 같아요. 개인 사업부에서도 지금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중요한 말은 그 뒤에 나왔어요. 버핏은 "ai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진 않아요"라고 말했거든요. 이건 굉장히 중요한 말일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음 유행을 쫓느라 엄청난 돈을 낭비한다고 말하죠.
 
ai는 좋지만, ai에 투자하는 것은 얻는 것 대비 과잉 투자라고 보는 개념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컴 버블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그때의 기억이 생생할 거예요. 그때 기술주에 투자했으면 다른 펀드 매니저들처럼 다컴 버블 때 쓸려 나갔을 테니까요. 하지만 버핏은 살아남았죠. 그때 버핏은 기술주를 안 산다고 조롱을 많이 받았었다고 해요. 나중에 버핏이 다컴 버블이 터지고 나서 풋옵션을 사서 수천억을 벌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자신을 조롱했던 사람들에게 일종의 심리적 보상을 받으려 했던 행동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버핏은 미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어요. 그는 미국이 위기에 강한 나라라고 굳게 믿고 있어요. 경기 침체 우려가 있더라도, 미국은 전력을 다해서 위기를 극복해내는 역사가 많았다고 하죠. 예전에 전쟁도 있었고 원자폭탄 투하 같은 일도 있었지만, 미국은 늘 극복해냈다고요. 그래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믿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줬어요.
 
버핏이 최근에 100억 달러 투자 기회를 놓쳤다고 언급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어요. 현금을 쌓아둔 상태에서 기회가 오면 뭘 살려고 했는데 놓쳤다고 하죠. ai는 아니라고 했고, 가끔 자율주행 얘기도 해서 테슬라였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결국 무엇인지는 말해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좋은 가치라면 1천억 달러의 투자를 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어요. 본인 회사가 보유한 돈의 세 배 정도 되는 기업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는 거죠. 1천억 달러 정도면 뭘까요? 아마 빅테크 기업의 지분 10% 정도를 살 수 있는 돈일 거예요. 시가총액 상위 주식도 노릴 수 있다는 의미죠. 기업만 괜찮다면요. 하지만 본인에게는 아직 방망이를 휘두를 타이밍이 오지 않았고, 그래서 은퇴를 하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버크셔 해서웨이는 사상 최대치인 3,47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요. 우리 돈으로 약 450조 원이 넘는 금액이죠. 이 막대한 현금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요.
 
버핏은 이 현금을 5년 내에 배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어요. 만약 5년 내에 500조 원 가까운 돈을 배분한다면, 1년에 100조씩 배당을 하는 것처럼 볼 수도 있겠죠. 현금 배당을 할지 주식 배당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배분 가능성을 이야기했다는 점에서 주식 시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봐요.

 

 

Warren Buffett Announces Retirement — What It Means for Berkshire Hathaway and Investors

Hello, everyone! By now, you’ve probably heard the news that Warren Buffett, one of the world’s most legendary investors, has officially announced his retirement. This didn’t come entirely as a surprise — many had speculated about it, especially after noticing that this year’s Berkshire Hathaway shareholder meeting was shorter than usual.


At the start of the meeting, the atmosphere was light, with Buffett even cracking a few jokes. Yet in the end, he made it official: he’s stepping down. Interestingly, during last year’s meeting, Buffett urged shareholders twice to "be sure to come next year." In hindsight, that might have been a subtle hint about his retirement plans. After hosting the annual meeting alone following Charlie Munger’s passing, it seems Buffett had time to reflect and make a decision.


This year, the shareholder meeting was trimmed from its typical six hours down to four. The remaining two hours were reportedly reserved for important internal meetings. The gathering began at 9 AM and wrapped up by about 1 PM — much faster than in previous years, which used to span all day with events and lunch breaks.


Observers also noted that Buffett’s voice sounded different. Although he kept the mood upbeat and joked around, his voice didn’t recover as the day went on. He appeared somewhat thinner, too, possibly indicating declining energy levels.
But was Buffett’s retirement purely due to health reasons? I don’t think so. Succession planning has long been in the works at Berkshire Hathaway. After Munger’s death and experiencing running the meeting solo, Buffett may have realized, "This isn’t how I want to continue." Preparing a smooth handover, rather than leaving the company scrambling in the event of his sudden passing, would make a significant difference to Berkshire’s stability.


Another important factor could be the political landscape — namely, the potential re-election of Donald Trump. Concerns about inflation, prolonged high-interest rates, and increasing uncertainty might have influenced Buffett’s confidence about Berkshire’s future earnings.


In fact, Berkshire Hathaway’s recent performance has been less than stellar. The latest earnings report fell short of expectations, with net income from insurance underwriting halving and investment losses dragging results down further. Faced with an uncertain future, Buffett may have felt it was the right time to step back.


One reason Buffett led Berkshire for so long was likely a sense of responsibility — perhaps believing, “Without me, this company might not function properly.” But even more importantly, he saw his life as an example for others.


Berkshire Hathaway currently holds a record $347 billion in cash reserves. There are many theories about why such a vast amount is being hoarded. Some say it’s because investment opportunities are overpriced, while others suggest Buffett is simply waiting patiently for the right deal. However, a key reason could be that he’s positioning the company for a leadership transition — just as he trimmed Apple holdings by 66% last year to balance the portfolio and amass cash. In football terms, he’s shifting from an aggressive attacking formation to a stable, balanced strategy for the successor to inherit.


Historically, Berkshire Hathaway is known for not paying dividends, preferring instead to buy back its own shares. But this year, it didn’t conduct any share buybacks. The reason lies in tax law changes. Under President Biden, a 1% tax is now levied on corporate stock buybacks — a cost Buffett has openly said reduces the appeal of this strategy. Consequently, Berkshire will likely only conduct buybacks when shares are significantly undervalued, which could weaken upward pressure on the stock price in the future.


When Buffett announced his retirement, he said with relief, "Life as a businessman was much harder than life as an investor." He expressed excitement about finally having full control over how he spends his days.


In other words, he’s saying, "I’ve finally achieved true financial freedom." His remarks remind us all to consider what economic freedom means personally. If one only achieves it late in life, like Buffett at 94, physical limitations may restrict what’s possible. So it’s worth reflecting on how to balance work and life earlier — perhaps even retiring young enough to enjoy new pursuits. Some people make a point to take breaks along the way, so even if they work into their 90s like Buffett, they avoid burnout.


Buffett also lavished praise on his successors — perhaps partly a formality, but certainly a way to reassure investors that Berkshire will run smoothly even after his departure.


Another highlight of the meeting was Buffett’s pointed comments about tariffs. He stated emphatically, “Trade should not be used as a weapon.” He warned that turning 7.5 billion people against the United States is a grave mistake, arguing that America, as a global leader, should not antagonize other nations — a clear critique of Trump’s economic warfare tactics.


When asked whether he bought stocks during the brief market downturn in April, Buffett brushed it off, saying similar issues, like Trump’s past tariff battles, were minor in Berkshire’s long history. He reminded attendees that Berkshire’s stock has been halved three times before — today’s turbulence is comparatively nothing.


Buffett also made rare comments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He acknowledged that "AI will be a game-changer," particularly in the insurance industry — a sector Berkshire knows well. However, he added a crucial caveat: “We are not investing heavily in AI.” This reflects Buffett’s cautious approach, perhaps shaped by memories of the dot-com bubble, where overhyped tech investments led to massive losses for many — but not for Buffett, who avoided them and later profited by betting against them.


He reaffirmed his confidence in America’s resilience, noting the country has weathered wars, nuclear threats, and recessions, always emerging stronger. His message was clear: keep faith in the U.S. economy.


Buffett also mentioned missing out on a $10 billion investment opportunity recently, without revealing what it was. It wasn’t AI-related, and although he sometimes references autonomous driving (leading some to speculate it might have involved Tesla), he didn’t confirm any details.


However, he did say, “If the right value comes along, I’m willing to invest up to $100 billion.” That’s roughly three times Berkshire’s available cash and enough to acquire a 10% stake in some of the largest tech companies — if the opportunity is right. But since that perfect pitch hasn’t come, Buffett has chosen retirement instead.


Currently, Berkshire Hathaway holds a historic $347 billion in cash — over 450 trillion KRW (Korean won). It will be interesting to see how this enormous cash pile is deployed. Buffett hinted it could be distributed over the next five years. If so, it might be akin to paying out around $100 billion per year — whether as cash dividends or in other forms remains to be seen. This potential distribution could be a positive signal for the stock market.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