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주목! 일론머스크도 사용한 비만치료제와 투자기회
키워드: 위고비, 오젬픽, 비만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 비만 주식, 노보노디스크 주식, GLP-1
1. 비만은 왜 이렇게 해결하기 어려울까요?
비만은 고대부터 인류가 오랜 시간 고민해온 건강 문제입니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시대에도 이미 비만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있었죠. 무려 2500년 전부터 이어진 인류의 숙제입니다.
기존 비만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하거나 효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매우 심한 비만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었고, 정상 체중에서 조금 더 감량하려는 사람에게는 별 효과가 없었죠.
지금도 전 세계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과체중이며,
한국에서는 30~40대 남성 절반이 비만이고, 여성도 4명 중 1명이 비만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비만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현대인의 숙제입니다.
2. 위고비와 오젬픽, 얼마나 효과적인 약일까요?
2021년 등장한 **위고비(Wegovy)**와 **오젬픽(Ozempic)**은 비만 치료의 게임 체인저로 불립니다.
둘 다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라는 같은 성분을 사용합니다.
-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자는 “모두 멋지네요, 오젬픽 덕분인가요?”라며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용 열풍을 풍자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도 이 약 덕분에 14kg 감량했다고 밝혔죠.
- 세계적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2023년 올해의 과학성과로 선정했고, MIT도 2024년 10대 혁신 기술로 꼽았습니다.
3. 위고비·오젬픽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두 약 모두 주사제입니다.
- 1주일에 한 번, 복부 피하 지방에 자가주사합니다.
- 바늘이 매우 가늘어 통증은 크지 않고 간편합니다.
- 기존 약처럼 매일 복용할 필요가 없어 사용자의 부담이 적습니다.
4. 배고픔을 잊게 하는 원리 — GLP-1 효과
GLP-1(Glucagon-like peptide-1) 호르몬이 핵심입니다.
- 식사 시 분비돼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인데, 위고비·오젬픽은 이 효과를 오래 지속시킵니다.
- 시상하부를 자극해 식욕 억제 신경을 활성화합니다.
- 심지어 술 생각까지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알코올 의존이 있는 사람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5. 누구나 처방받을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아닙니다.
위고비·오젬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처방 기준 예시
- BMI 30 이상 (비만)
- BMI 27 이상 + 당뇨병 등 합병증 동반
정상 체중자가 단순히 다이어트 목적으로는 처방이 어렵고,
사용해도 체중 감량에는 개인별 한계가 있습니다.
6. 비만의 정확한 기준은?
비만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과체중 | BMI 23 이상 | BMI 25 이상 |
| 비만 | BMI 25 이상 | BMI 30 이상 |
| 복부비만 | 허리둘레 남 90cm↑ 여 85cm↑ | - |
또한 최근엔 **BRI(Body Roundness Index, 신체 둥글기 지수)**라는 새로운 지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내장지방·복부지방 위험성까지 고려해 건강 리스크 예측에 활용됩니다.
7. 위고비·오젬픽의 탄생 비화
처음부터 비만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 아닙니다.
원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습니다.
당뇨 환자들이 사용 중 체중 감량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렇게 의학계에서는 우연한 발견이 혁신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8.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미국 등에서는 비만이 아닌 사람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처방받으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 당뇨병 환자나 심각한 비만 환자에게 약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오프라벨 처방(지정 용도 외 사용)이라 부르며, 신중한 사용이 권장됩니다.
9. 위고비·오젬픽 관련 주식 투자 정보
키워드: 노보노디스크 주식, GLP-1 주식, 비만 치료제 주식, 위고비 관련 주식
위고비·오젬픽의 제조사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입니다.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 티커: NVO (뉴욕증권거래소, ADR 상장)
- 주요 제품: 위고비(Wegovy), 오젬픽(Ozempic), 노보로그(인슐린)
- 사업 포트폴리오: 비만·당뇨·희귀질환 치료제 강자
- 최근 주가 강세 이유: GLP-1 계열 약제 판매 급증 + 글로벌 비만 시장 성장 기대
투자 포인트
- 세계 비만 치료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000억 달러로 급성장 전망
- GLP-1 계열 약물이 비만·당뇨·심혈관 질환 등 다방면 적용 가능성
- 경쟁사: 엘리 릴리(Eli Lilly, 티커: LLY) → GLP-1 약물 마운자로(Mounjaro) 출시
주의할 점
- 가격 규제·보험 적용 제한 가능성
- 장기적 부작용 연구 지속 필요성
※ 투자 전 개인의 투자성향·리스크 고려 필수
※ 이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닙니다. 정보 제공용입니다.
마무리 — 10년 안에 비만이 사라질까요?
위고비·오젬픽은 확실히 비만 치료의 판도를 바꾼 약입니다.
하지만 약만으로 비만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식습관 개선·운동·지속적인 관리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미래에는 의료기술 + 개인 맞춤형 치료 + 건강한 생활습관이 어우러져
비만 극복 가능성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위고비·오젬픽 보험 적용되나요?
→ 국가·보험사별 다릅니다. 한국은 현재 일부 당뇨 환자에만 건강보험 적용.
Q2. 약값은 얼마나 하나요?
→ 미국 기준 한 달 약 1,300달러. 한국은 자비 부담시 월 40~50만 원대.
Q3. 한국에서도 처방 가능한가요?
→ 네. 의사 상담 후 기준 충족 시 처방 가능.
Will Obesity Disappear in 10 Years? The Truth Behind Wegovy, Ozempic, and Obesity Stocks
1. Why is obesity so hard to solve?
Obesity has been a challenge for humanity for over 2,500 years, dating back to the time of Hippocrates. Over the years, many treatments have been developed, but older obesity medications often had severe side effects or only worked for extreme cases of obesity. Even today, obesity remains a global issue—nearly half of the world’s adult population is overweight. In South Korea, half of men in their 30s and 40s are classified as obese, and 1 in 4 women are also affected.
2. How powerful are Wegovy and Ozempic?
In 2021, a game-changer emerged: Wegovy and Ozempic. These drugs share the same active ingredient—semaglutide. Their effectiveness is evident in both pop culture and science. At the 2023 Oscars, the host joked, "Is it all Ozempic?" highlighting how many Hollywood stars were using it. Elon Musk even credited his 14 kg (30 lbs) weight loss to this medication.
Science magazine named this drug one of the top scientific breakthroughs of 2023, and MIT listed it among the top 10 innovations of 2024.
3. How do you use these medications?
Wegovy and Ozempic are not pills—they are injectable drugs. The needle is ultra-thin and designed for subcutaneous (under the skin) self-injection, usually in the abdomen. Thankfully, you only need to inject once a week, making it much more convenient than older treatments that required daily medication.
4. How does it work?
These drugs leverage a hormone called GLP-1, which signals your brain that you’re full. Normally, GLP-1 disappears quickly, but semaglutide extends its effect, helping you feel full longer.
Interestingly, it stimulates the hypothalamus—the part of the brain linked to appetite control—making you feel full even when you just see food. It has also been shown to reduce cravings for alcohol, which could be meaningful for those dealing with alcohol dependence.
5. Can anyone get a prescription?
These medications are prescription-only. Typically, they are prescribed to people with a BMI over 30, or over 27 with conditions like type 2 diabetes. Doctors carefully evaluate whether the benefits outweigh the risks before prescribing. They are not available for cosmetic weight loss in people with normal BMI, and weight loss plateaus at a certain point for most users.
6. What exactly is obesity?
To discuss "eliminating obesity," we must define it clearly. The most common measure is BMI (Body Mass Index) — weight (kg) divided by height squared (m²).
In South Korea, BMI ≥23 is overweight, and BMI ≥25 is obese. In the US, BMI ≥25 is overweight, and BMI ≥30 is obese.
Waist circumference is also important: over 90 cm for men and 85 cm for women indicates abdominal obesity. Newer measures like BRI (Body Roundness Index) also assess visceral fat risk.
| Overweight | ≥23 | Overweight | ≥25 |
| Obese | ≥25 | Obese | ≥30 |
| Abdominal Obesity | Waist circumference | ≥90 cm (men), ≥85 cm (women) | - |
7. The surprising origin of Wegovy and Ozempic
These drugs weren’t originally developed for obesity—they were type 2 diabetes medications. Patients on Ozempic reported unexpected weight loss, which prompted scientists to explore its potential as a weight loss
drug. That’s how Wegovy and Ozempic were born—from a happy accident.
8. Is it safe for regular dieting?
There’s concern about people using these drugs purely for cosmetic weight loss. In the US, this trend is already happening. Increased off-label use (using drugs outside their original approved purpose) can create supply shortages for diabetes patients who need them. It’s important to consider how misuse can cause unintended consequences.
9. Obesity drugs and stock investment: What you should know
With the explosive popularity of Wegovy and Ozempic, investors are eyeing companies involved in obesity treatment.
Novo Nordisk, the pharmaceutical company behind both drugs, saw its stock skyrocket. The ripple effect extended to companies involved in GLP-1 manufacturing, delivery devices, and supply chains.
Additionally, firms in digital healthcare, medical devices, and bariatric surgery have gained investor attention. However, experts warn of potential supply bottlenecks and competition from new entrants.
If you are interested in healthcare stocks, keeping an eye on obesity drug trends and regulatory changes will be crucial in the coming years.